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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전략 세미나 개최…총영사관 25일 LA라이브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오는 25일 ‘2024년 지식재산권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LA 총영사관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북미IP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이날 오후 1시 JW 메리어트 호텔 LA 라이브 골드 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분야의 IP 전략과 새로운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한국콘텐츠진흥원 LA센터 박병호 센터장이 콘텐츠 IP 분야 전략을, Ubifun의 박진환 대표가 게임 산업의 불법 콘텐츠 대응 사례를, CJ 아메리카의 루시 곽 변호사가 미국 진출 기업의 IP 활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시장 진출 전략과 관련해 시츠 메이 영 변호사가 캐나다 진출을 위한 지식재산권 및 법률 이슈를 설명하고, SK에코엔지니어링의 정상원 매니저가 중소 부품업체의 북미 플랜트 시장 진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과거에는 지식재산권 문제가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미국에서 사업하는 모든 한국 기업들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적인 사안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과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석은 구글(docs.google.com/forms/d/e/1FAlpQLScl9lSeLla-FeZ4p9kx4awBRe30khltN49p4FavkFgzuliCHA/viewform?usp=pp_url)에서 사전 등록만 하면 무료로 가능하다.   ▶문의:(213)385-9300 ext 304, [email protected]지식재산권 총영사관 지식재산권 전략 지식재산권 문제 la 총영사관

2024-10-14

‘위구르 제품 수입금지’ 대응방법 웨비나…LA 총영사관·관세무역포럼 15일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FLPA)' 시행 이후 미국 통관 시 예상되는 문제와 대응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늘(15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이번 웨비나는 한미 관세무역연구포럼(KACTS)과 함께 개최하며  김진정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UFLPA는 지난해 12월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뒤 오는 22일부터 발효될 예정으로 인권 유린이 이뤄지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위구르 자치구는 주요 면화 생산 지역이자 태양광 패널의 필수 성분인 폴리실리콘의 전 세계 공급량 중 절반가량을 담당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UFLPA의 주요 내용이 소개되고 이어 강제 노동 생산 제품 추정에 대한 관세청(CBP)의 지침과 실제 수입거부 사례, 통관금지 및 방지를 위한 미국 내 수입회사의 대응방안 등이 논의된다.   이미 CBP는 수입 물품이 위구르 강제노동과 관련이 있다는 추정이 있는 경우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증거’를 수입자에게 요구하고 이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압류, 통관금지 등의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세미나 참여는 사전등록(https://bit.ly/UFLPA_seminar)을 하면 무료로 가능하다.   ▶문의: LA 총영사관 채봉규 영사([email protected]) 류정일 기자관세무역포럼 수입금지 위구르 제품 위구르 강제노동 la 총영사관

2022-06-14

LA평통 회장 내정설 '이모씨 누구야?' 한인사회 안 알려진 인물

민주평화통일 LA지역협의회(LA평통)의 14기 회장 임명이 또 '낙하산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LA평통의 차기 회장 후보가 이모 하모 씨 등 2명으로 압축〈본지 5월21일자 A-5면>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유력 후보인 이모씨는 평통위원 경험이 없는 것은 물론 한인사회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후보는 LA총영사관을 통해 후보 추천서를 접수한 것이 아니라 한국 평통사무처에 직접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져 이런 의구심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후보는 출신 학교인 K고와 S대학의 남가주 동문회에서 조차 제대로 아는 동문이 없을 정도다. 이런 이유로 " 또 한명의 후보는 '구색 맞추기'에 불과할 뿐 회장은 이미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3기 LA평통의 차종환 회장은 "이모씨가 차기회장으로 내정될 것이라는 소식을 나도 들었다"며 "물론 회장후보 추천 등은 한국 평통본부의 고유권한이지만 선임설이 사실이라면 이런 낙하산식의 인사는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이어 "통일운동을 한 사람이라면 나도 왠만하면 다 알텐데 전혀 이쪽을 모르는 사람이 평통회장을 맡게 된다면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LA평통내 한 인사도 "남북통일과 평통의 발전을 위해서는 한인사회를 잘 알고 활동도 많이 했던 인물이 좋지 않겠느냐"며 "이번 선임설에 따른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재수 LA총영사는 "이번 평통회장 선임이나 일각에서 일고 있는 '낙점설'에 대해서는 내가 말할 부분이 아니다. 자세한 건 한국평통사무처측에 물어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라며 답변을 피했다. 한편 이번 인선을 평통의 대폭적인 물갈이 연장선에서 이해하는 관계자들도 있다. 평통의 한 관계자는 "14기에는 13기 위원의 유임비율이 25% 선에 불과할 보이는 등 대폭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조직의 변화를 이끌려면 새로운 인물을 회장으로 발탁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것 같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

2009-05-21

LA평통 차기회장 누구냐?…후보 3명 '안갯속'

민주평화통일 LA지역협의회의 14기 위원 발표가 이달 중순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차기회장은 아직 안갯속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회장 후보로 2명이 추천되던 과거와 달리 14기에는 3명이 추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LA평통의 한 관계자는 "평통사무처와 주요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LA평통 회장에 대해 아직까지 정해진 바는 없다고 했다"며 "하지만 각 후보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3명을 대통령께 추천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14기 LA평통 회장직을 놓고 차기회장으로 거론되는 유력 인사들은 저마다 물밑작업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평통의 한 위원은 "평통 회장직을 두고 실제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5~6명의 인사들은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로비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포참정권이 통과되면서 차기 평통회장직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유력한 후보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한 인사는 "현 상황에 대해서 뭐라고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차종환 LA평통회장이 한국을 방문해 북한비료기금으로 3만400달러를 전달한 것을 두고 LA평통 임원진 사이에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차기 회장단에 넘기기로 했는데 갑자기 전달돼 저의가 궁금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장열 기자

2009-05-01

'LA평통위원 300명으로'…'무리한 요구' 거절당해

민주평화통일 LA지역협의회(LA평통.회장 차종환)가 제 14기 위원 및 각 지부 회장 선임을 앞두고 위원수를 2배 이상 증원해줄 것을 한국 평통사무처에 요청했다가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차종환 LA평통 회장은 "지난 22일 한국 평통사무처에서 이기택 수석 부의장을 면담하고 LA지역 위원수를 최대 300명까지 늘려줄 것을 부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OC.샌디에이고 평통협의회가 분리되면서 136명이 정원인 LA지역 의원수의 두배가 넘는 수치다. 하지만 이같은 요구는 이미 평통후보인단 추천이 끝난뒤 이루어진 것이라 불가능하다는 것이 한국평통사무처측 입장이다. 또 OC와 샌디에이고 평통이 분리되면서 LA지역 비례인구 비율이 줄었기 때문에 인구비례에 의한 증원 주장은 터무니 없다는 설명이다. 한국평통사무처측 한 관계자는 "오히려 13기와 비교했을때 남가주지역의 14기 정원이 늘어났는데 아직도 왜 자꾸 이런 요구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차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평통본부의 '남북나눔공동체'에 북한 비료 기금 3만400달러를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3월 LA평통이 주최한 '북한동포 농가 사랑의 비료 보내기 운동' 모금행사에서 걷힌 기금으로 1년여만에 북한측에 전달되게 됐다. 한편 평통은 LA를 비롯해 각 지부 회장과 위원 선임을 앞두고 최근 청와대 외교통상부 등 한국 관계기관에 무분별한 투서행위가 잇따르자 중재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진통을 겪은 바 있다. 장열 기자

2009-04-28

'투서·탄원서 자제하자' 각계 대표들로 '9인 중재위' 결성키로

한인사회를 혼탁케 하는 '투서 및 탄원서'를 커뮤니티 차원에서 조사하고 중재할 '9인 위원회'가 결성된다. 한인 원로들이 8일 한자리에 모여 '투서 및 탄원서'를 근절시키는 대책으로 이같은 위원회를 제시한 것이다. 전 한인회 회장들의 모임인 한우회(회장 조인하)는 이날 LA한인회 김정화 부회장 대한민국예비역영관장교연합회 조남태 회장 LA평통 13기 이봉수 부회장 애국운동본부 김봉건 회장 등을 JJ그랜드호텔로 초청 '탄원서 및 투서' 근절 대책을 논의했다. 이 모임은 최근 노인복지회관 문제로 불거진 '김재수 LA총영사 탄원서'에 이어 14기 평통위원 및 회장 선임에 대한 투서 파문이 일자 원로들이 이같은 병폐를 근절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이다. 조인하 한우회장은 "미국정부나 한국정부에 투서를 보내는 것은 그만큼 LA 한인사회의 분열된 모습을 드러내는 '자기 얼굴에 침 뱉는 행위'"라며 "이같은 행위는 커뮤니티 차원에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 원로들은 이같은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9인 위원회를 조직해 커뮤니티 분쟁이나 탄원서 등을 조사.중재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최근 총영사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해 논란을 일으켰던 한국노인회 구자온 회장도 참석 탄원서를 제출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면서 소위원회를 구성해 진위를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서기원 기자[email protected]

2009-04-08

이번에도 '비방투서' 난무, LA평통 차기회장 거론자 인신공격

제 14기 LA지역 평화통일자문위원 선정을 앞두고 유력 차기 회장 후보에 대한 비방 투서가 나돌며 잡음이 일고 있다. 현재 평통 후보들에 대한 심사는 끝났으며 명단은 본국 평통사무처로 발송된 상태다. 그러나 한인 타운에는 벌써부터 일부 인사들에 대한 인신공격성 음해 모함 투서가 이어지고 있어 한국 평통사무처에서도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평통 전직 회장들은 "또 비방용 투서가 돌기 시작했냐"며 "이제는 투서 없이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만큼 한인들이 성숙한 줄 알았는데 실망이 크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참신하거나 유능한 후보가 나올 때 마다 그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과 그의 가족에 대한 각종 유언비어들이 쏟아져 나오는 등 구태의연한 비방 행위가 무한 반복되는 비극적인 현실에 지칠 정도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한 전직 회장은 "13기 LA평통 협의회 회장 추천때도 있었던 문제이며 매번 이해관계가 얽힌 단체장의 교체시기가 다가오면 항상 일어나는 일"이라면서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투서와 비방은 이제 한인커뮤니티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작 투서를 받은 후보들은 "그거 일일이 대응해서 무슨 득이 있겠냐"며 "있지도 일을 해명하는 것 조차 웃긴일"이라고 무대응 원칙을 고수했다. 하지만 그들은 "제발 능력있는 후보를 깎아 내리는 짓은 한인들의 얼굴에 먹칠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투서 행위는 이제 그만 사라져야할 풍토"라고 입을 모았다. 진성철 기자

2009-04-02

'차기 LA평통 회장 누구냐' 유력후보 3명 모두 고사 '안개속으로'

제 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와 OC.SD 지역협의회 자문위원 심사가 완료됐다. LA총영사관은 LA와 OC.SD추천위원회의 심사위원 13명이 채점한 결과에 따라 LA 지원자 343명중 136명과 OC.SD 신청자 172명중 90명의 명단을 1차로 추렸다. 이후 탈락이나 고사할 후보를 대비 예비명단을 마련한 후 내부 검토를 걸쳐 내주 초 한국 평통 사무처에 발송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사관 관계자는 "생각보다 준비해야할 서류가 많아 다음주 초까지 미뤄졌지만 3월말 안으로 명단을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관심은 차기 회장 후보에 모아지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유력하게 거론되던 3명의 후보가 모두 고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일단은 '안개속'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들 3명은 배무한 전 MB미주후원회 회장 정진철 전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이용태 한나라 해외분과위원장 등이다. 하지만 이들 3인은 자문위원 후보로도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주변 인사들에 "괜한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정치적인 자리에 나서고 싶지 않다""현재 맡은 직책이 많아 관심이 없다" 등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3인방이 회장직 고사 의사를 표시함으로써 최근엔 다른 후보들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가장 먼저 이름이 제기된 후보는 사업가인 모씨. 14기 위원직을 신청한데다 그동안 여러번 회장직에 도전한 경력이 있어 기회만 된다면 나서지 않겠냐는 것이 주변의 분석이다. 이외에도 5~6명의 후보들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공식적으로 LA평통 회장직에 출사표를 낸 배준식씨는 "평통은 잠재성이 큰 조직으로 '운영의 묘'를 살리면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가장 단단한 고리가 될 수 있다"면서 "그런 조직으로 만들도록 앞장 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관계자는 "정권도 바뀐데다 미리 나서봤자 욕만 먹는 등 구설수에 휘둘릴 수 있어 지금은 물밑 작업만 진행되고 있지만 경쟁자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진성철 기자

2009-03-27

LA평통 심사 어떻게 '공정성 위해 점수제 첫 도입'

평통위원 심사에 처음으로 점수제가 도입됐다. 14기 LA지역 평통위원 심사를 시작한 LA총영사관(총영사 김재수)은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항목별로 점수를 부가하는 방식으로 후보 심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후원 동포담당 영사는 "심사위원 1인당 신청자의 도덕성 전문성 동포사회 기여도 및 평화통일정책 추진 역량 등 4개 항목에 대해 각 5점씩을 줄 수 있도록 했다"며 "심사위원 1명이 특정 신청자에게 후하거나 박하게 점수를 주더라도 다른 심사위원의 점수로 만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심사의 공정성을 기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 7명중 위원장인 총영사는 평가에 참여하지 않아 후보당 만점은 120점이 되는 셈이다. 심사에 참여했던 한 심사위원은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30분동안 343명을 모두 심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총영사관측이 심사위원간 간격을 두고 자리 배치를 했으며 후보자의 인적정보를 회람하고 난 후 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하는 방식이었다고 덧붙였다. 심사에 참여했던 몇 몇 심사위원들은 평가시 필기도구로 연필을 제공해 의아해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강 영사는 "볼펜도 함께 제공했다"면서 "심사를 마친 평가지에는 심사위원의 서명을 받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270분동안 343명을 심사를 강행 1분당 약 1.3명을 심사한 셈이어서 부실 평가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진성철 기자

20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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